달서구 지명 유래 7 - 장기동(長基洞), 장동(壯洞 : 망정, 장골), 죽전동(竹田洞)
장기동(長基洞)
400여년 전에 구씨와 장씨가 마을을 개척하여 구씨, 장씨의 터라 하여 구장터라고 불렸다.
그 후 100년 뒤에 구씨는 패망하고 장씨가 마을을 이끌어 왔다고 하여 구자가 빠지고 장씨터라는 뜻의 장기(長期)라 불렸다.
또 하나의 설은 옛 장터가 있던 지역으로서 장터, 구장터, 또는 장기(場基)라 하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. 대구부 감물천면의 지역이었다가 1914년에 장기동이라 하여 달성군 성서면에 편입되었다.
장동(壯洞 : 망정, 장골)
망정 : 1639年경 갈산 중마에 김해 허씨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당시 이 마을에 정자를 지으면 잘 살게 된다는 소문이 파다하여 바랄 望(망), 정자 亭(정)을 따서 망정동이라 부르게 되었다.
갓너머 : 마을 북편 조그마한 산 묘지가 있어 이를 관리하기 위하여 산 관리자가 살았는데 이를 갓지기라 하였다. 갓은 산을 말하며 산너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갓너머라 부른다.
장골 : 임진왜란 당시 죄없는 주민을 옥에 가두고 고문하는데 격분한 허 옥이란 사람이 큰 옥자물통을 힘껏 들고 내리치니, 통로 바닥 통나무가 갈라졌다고 한다. 허 옥이란 사람이 1620年경부터 이 마을에 살게 되자 씩씩한 장정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장골이라고 불렸다.
죽전동(竹田洞)
조선 후기에 달서면에는 성당리(聖堂里), 감삼리(甘三里), 신전리(薪田里), 중리(中里), 괘이리(掛耳里), 신기리(新基里), 이현리(梨峴里), 상리(上里)등 8개 리(里)가 있었는데 이 중 신전리(薪田里)가 오늘의 죽전동이 아닌가 추정된다.
죽전동에는 50여가구 정도의 주민이 농사를 짓고 살았으며, 생활이 무척 가나 했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나무가 많아서 부업으로 칼퀴를 만들어 팔았다고 한다.
부업으로 대나무 갈퀴를 만들어 서문시장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하였는데, 이렇게 대나무 갈퀴를 많이 생산하는 곳이라 하여 대밭골, 죽박골 또는 죽전(竹田)으로 불리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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