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구벌 알기/남구

남구 지명 유래 25 - 장천만대기

종영 2012. 3. 2. 11:12

장천만대기

소재지 : 남구 대명2동 영남대병원 일원

 

 


 

  현재 영남대학 병원 영안실 부근의 높은 지역을 장천만데기라 했다고 한다.

  당시 사람들이 장천만데기라고 부른 것은 인동 장씨 성을 가진 도사라고 불리 우는 한 노인이 이 산을 관리하며 살았고 인동 장씨 문중의 선산으로 여러 개의 산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.

  정상부근에는 고려장이 2개 있었는데, 그 고려장을 이룬 바위가 엄청나게 컸다고 하며 주위의  사람들이 그 곳에서 토기 등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하나 지금은 바위도 무덤도 없다.

   당시 장천만데기 주위의 야산에는 도토리, 감나무가 많았다고 한다.